눈을 감으면.. 내 기억 속에.. 당신과의.. 아주 작은 일도 보이네요.. 늦지 않았다면..

당신을 기다리는 시간.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. 저 만치 당신이 올까봐. 쳐다보는 내내 웃음을 멈출수 없는 시간. 이미 죽어 땅에 떨어진 가지들조차 아름다워 보이는 시간. 저 멀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조차 당신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시간. 오랜 기다림 후에 찾아와준 당신을 만나는 시간.... 그렇게 고마운 시간.... 이 시간속에 흐르는 나의 곁을 맴도는 이 가슴벅찬 마음 웃음소리가.. 당신은 들리시나요? 당신을 보면 싱긋이 말없는 미소로 당신의 거칠어 졌을 손을 꼭 잡아주고 싶은... 내 마음이... 당신에게 들리시나요 ? 글. 여백.

널 사랑해 사랑해.. 내 말이 들리지 않니.. 눈물 나게 사랑해.. 내 맘이 보이지 않니.. 숨을 쉬는 모든 것들이 죽어도 모를 만큼.. 너 만을 사랑해..